[뉴스1번지] 尹대통령, 한미일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길<br /><br /><br />한국과 미국, 일본 정상이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3국 안보 동맹을 한층 더 강화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관련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장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,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두 분, 어서오세요.<br /><br /> 그동안 다자외교 무대를 고리로 만났던 한미일 세 정상이 처음으로 별도의 단독 회동을 가졌습니다. 새로운 시대, 새로운 장이 시작됐음을 선언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. 기대만큼 성과를 거뒀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바이든 대통령은 휴가 때 쓰는 별장 내부까지 공개하고 부친상을 당한 윤 대통령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. 자주 만나서 그런 걸까요, 노 타이로 만난 세 정상, 친밀도는 더욱 높아진 분위기였어요?<br /><br /> 여당에서는 한미일 정상회의의 정례화와 제도화로 쿼드처럼 발전할 수 있다고 호평했고요. 야당은 한국이 얻을 실익이 명확하지 않을뿐더러 북중러와의 대립 구도 강화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여야의 상반된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 회담이 끝난 뒤 한일 정상회담도 가졌죠.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공식 의제에 오르지 않았습니다만 기자회견 질문으로 등장했는데, IAEA 검증 결과를 신뢰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. 일본의 방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. 국내 여론은 어떻게 움직이겠습니까?<br /><br /> 여야가 어제 자정이 다 되는 시간까지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청문회를 마쳤습니다. 최대 쟁점은 언론 장악 의혹과 아들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이었는데요. 14시간에 걸친 청문회에서 충분한 소명이 되었다고 보셨어요?<br /><br /> 오는 월요일 보고서를 채택해 송부해야 하는데요. 여야 양쪽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. 야당은 자료 제출 미비를 이유로 고발 방침까지 밝힌 상황인데요. 그럼에도 결국엔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세요?<br /><br /> 검찰이 백현동 개발 의혹으로 소환조사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비회기에 영장을 청구하라는 이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은 백화점에 쇼핑하러 가냐며 비판했는데요. 다른 사건과 병합될 수도 있는 만큼 시기는 검찰 손에 달렸다고 봐야겠죠?<br /><br />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기 때문에, 9월 국회가 시작되면 체포동의안 표결 셈법이 더 복잡해지는 건데요. 혁신안 갈등에 추가 영장 전망까지 나온 상황에서 취임 1주년을 앞둔 이 대표, '플랜 B'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. 이 대표의 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내릴 것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